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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 방치하면 불면증으로 이어져
우울감 방치하면 불면증으로 이어져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11.15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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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정서적으로 불안감에 시달리거나 우울감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울증이라 하면 이를 숨기거나 치료를 진행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정신질환을 계속 방치하게 될 경우엔 일상생활에 큰 악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울증과 함께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이 불면증이다. 우울증과 함께 불면증이 더해지게 될 경우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 우울감이 더욱 심해지거나 머리가 무겁고 의욕이 저하되기 쉽다. 또한 집중력과 기억력, 판단력이 떨어지게 되고 건망증이 심해지게 된다. 이처럼 우울증과 불면증이 나타났을 경우엔 몸과 마음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두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우울증과 불면증은 심리적인 문제로 발생되는 정신질환이기에 감정을 조율하는 심장의 기능을 다스려야 한다고 보고 있다. 

심장을 다스리는 치료를 통해 심장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기혈을 보강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자율신경 안정과 함께 감정조율 기능 회복과 자가치유력 등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도록 관련 치료에 주력한다.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한방에서는 지친 심장의 기능을 바로잡고 신체 활력을 높여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것에 집중한다. 관련 한약처방이나 침치료가 적용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료진과의 정밀상담으로 개인증상과 건강상태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섬세한 처방이다. 아무리 좋은 치료도 환자와 맞지 않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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