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전날(1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5대 회장 선거를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발족했다.
회추위는 이사회 소속인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 등 5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추위는 회장 후보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최종 후보자 선정은 통상 한달 내외가 소요된다.
후보가 정해지면 금투협 회원사인 증권사·자산운용사·선물회사·부동산회사 등 296개사가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한다. 정회원사 과반의 출석으로 임시 총회가 열리며 출석한 정회원사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회장으로 당선된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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