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호남·제주지역 고령자 현황분석
제주는 2017년 고령사회 진입…2039년 30% 이상
2038년 전라남도의 65세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0%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호남·제주지역 고령자 현황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전남 22.3%, 전북 20.6%, 제주 14.5%, 광주 12.9%다.
전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14.9%로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특히 농촌지역이 많은 전남과 전북의 고령인구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2012년 65세이상 인구비중이 20.0%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전남은 2019년 22.3%, 2038년에는 40% 이상이 될 전망이다.
전북은 2020년에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9.7%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41년에는 40%이상으로 증가한다.
광주는 2021년에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4.4%로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2038년에는 30%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는 2019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4.5%로 2017년(14.0%)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39년에 30%이상이 될 예정이다.
2019년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및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은 전남이 각각 33.6%, 13.8%로 가장 높았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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