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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3분기 '누적 매출 4%↑, 누적순익 8%↓'
코스닥 상장사 3분기 '누적 매출 4%↑, 누적순익 8%↓'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1.18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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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제공)

 

코스닥 상장사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누적 영업이익과 누적 순이익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3개 업종 중 11개 업종의 순이익이 감소해 산업계 전반에 걸쳐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9년도 3분기 결산실적 분석'을 보면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135사의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4조74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5조1623억원)보다 8.07% 줄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40.44%), 광업(적자전환), 금융(-25.95%), 기타서비스(-0.45%), 농림업(-76.42%), 오락·문화(-43.15%), 운송(-71.68%), 유통(-10.45%), 제조(-1.73%) 통신방송서비스(-33.24%), IT소프트웨어·서비스(-6.27%) 등 11개 업종의 순이익이 감소했다. IT하드웨어(19.22%), 숙박·음식(196.93%) 등 2개 업종만 순이익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5조7187억원으로 전년동기(5조7382억원)보다 0.34% 감소했다.

누적 매출액은 97조1795억원으로 전년동기(92조9533억원)보다 4.55% 늘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과 순이익 비율도 각각 5.88%와 4.88%로 전년동기대비 0.29%p, 0.67%p 떨어졌다. 매출액의 경우 광업(-25.46%), 운송(-8.58%)를 제외한 11개 업종이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건설(-12.58%), 금융(-12.51%), 농림업(-29.65%), 제조(-3.81%), 통신방송서비스(-6.26%)를 제외한 8개 업종에서 늘었다.

코스닥 상장사의 재무건전성도 지난해와 비교해 악화했다. 9월말 기준 금융업을 제외한 코스닥 상장사 평균 부채비율은 64.6%로 지난해말(62.6%)보다 2%p 상승했다. 부채 증가율이 9.66%로 자본총계 증가율인 6.26%보다 높았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만을 놓고 보면 순이익이 1조6668억원으로 2분기(1조3155억원)보다 26.7% 늘었다. 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3조1380억원, 1조8842억원으로 각각 1.05%, 12.55% 줄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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