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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수능 끝난 고3 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영천시, 수능 끝난 고3 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11.19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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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영천여자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영천시 인구정책 홍보대사 하경원 강사를 초빙해,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저출생 문제 및 인구절벽의 심각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되었으며, 추가로 11월 21일 영천성남여고를 비롯해 관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속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결혼과 가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저출생 및 인구절벽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부터 출산·양육지원금을 최대 1300만원까지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정책이 의회와 협의 중에 있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분만산부인과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지난 10월 출생아 등록수가 78명으로 2012년 1월 92명이 태어난 이래로 가장 많이 태어난 월로 기록 됐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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