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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평년보다 3~7도↑ 미세먼지 좋음·보통 주말 나들이 좋아…내일 전국에 비 기온 뚝
오늘날씨 평년보다 3~7도↑ 미세먼지 좋음·보통 주말 나들이 좋아…내일 전국에 비 기온 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1.23 0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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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토요일 23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기온은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3~7도 높고 미세먼지 농도도 전 권역 ‘좋음~보통’이어서 나들이 하기 좋겠다.
주말 토요일 23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기온은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3~7도 높고 미세먼지 농도도 전 권역 ‘좋음~보통’이어서 나들이 하기 좋겠다.

주말 토요일 23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기온은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3~7도 높고 미세먼지 농도도 전 권역 ‘좋음~보통’이어서 나들이 하기 좋겠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오후부터 기온도 많이 내려가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3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맑다가 오후(12시)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한편 오늘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나들이 할 때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또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에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휴일 일요일인 내일날씨(24일)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 전라도는 밤(18~24시)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새벽(00시)부터 오전(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도와 경남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비가 오는 내일(24일) 늦은 오후(15시)부터 서해안에는 바람도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밤(18~24시)에는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어제 -3~11도, 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평년 9~15도)가 되겠다. 내일(24일)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평년 -3~6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평년 8~15도)로 예보됐다.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오늘(23일)까지 평년보다 3~7도 가량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으나,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지역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23일 주말 토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23일 주말 토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1도 △강릉 8도 △홍성 4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8도 △목포 9도 △여수 12도 △안동 3도 △대구 5도 △포항 10도 △울산 11도 △부산 11도 △창원 8도 △제주 15도 △백령도 11도 △흑산도 13도 △울릉도·독도 11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4도 △강릉 20도 △홍성 18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목포 19도 △여수 19도 △안동 17도 △대구 19도 △포항 18도 △울산 21도 △부산 21도 △창원 19도 △제주 22도 △백령도 14도 △흑산도 18도 △울릉도·독도 17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청정할 것으로 예보됐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24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오늘과 내일 제주도남쪽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기상청 중기예보(25일~12월 2일)에 따르면, 다음주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25~26일에 비,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25일과 27~28일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6℃, 최고기온: 6~15℃)보다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에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고,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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