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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두절’ 5명 탄 양식장 관리선, 전복된 채 발견… 3명 구조, 1명 의식불명
‘연락 두절’ 5명 탄 양식장 관리선, 전복된 채 발견… 3명 구조, 1명 의식불명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1.25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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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7시57분께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km 해상에서 연락이 두절된 양식장 관리선이 전복된 채 발견됐다. 관리선은 전복돼 있는 상태였으며 선원 3명은 뒤집힌 관리선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군산해양경찰서 제공)
25일 오전 7시57분께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km 해상에서 연락이 두절된 양식장 관리선이 전복된 채 발견됐다. 관리선은 전복돼 있는 상태였으며 선원 3명은 뒤집힌 관리선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군산해양경찰서 제공)

연락이 두절됐던 김 양식장 관리선이 전복된 채 발견돼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양식장 관리선에 타고 있던 선원 5명 중 3명이 구조됐지만 이들중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25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7분께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km 해상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양식장 관리선이 발견됐다.

관리선은 전복돼 있는 상태였으며 선원 3명은 뒤집힌 관리선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항공구조사를 투입해 이들을 구조했으며 러시아인 2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고 한국인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양식장 관리선은 전날 오전 5시30분께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에서 출항해 김 양식장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날 오후 11시9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인근 해상에서 작업 중인 양식장 관리선(0.5t, 승선원 5명)이 입항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헬기 2대. 어선 1척을 동원에 수색작업을 작업을 벌였다.

이 양식장 관리선에는 선장 A씨(49)와 선원 4명(한국인 2명, 러시아인 2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나머지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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