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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김태영과 함께 미지의 섬, 솔로몬 제도 말레이타섬 여행
‘EBS 세계테마기행’ 김태영과 함께 미지의 섬, 솔로몬 제도 말레이타섬 여행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1.25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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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미지의 섬, 솔로몬 제도 - 신비의 섬, 말레이타
EBS 세계테마기행 ‘미지의 섬, 솔로몬 제도 - 신비의 섬, 말레이타

이번주(11월25~29일)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미지의 섬, 솔로몬 제도’ 5부작이 방송된다.

900개가 넘는 섬들로 이루어진 미지의 섬나라, 솔로몬 제도! 이번 <세계테마기행>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신비한 자연과 원시 부족을 찾아 남태평양으로 향한다.

열대우림이 뒤덮고 있는 말레이타섬, 솔로몬 제도의 중심, 과달카날섬, 여행자들의 낙원인 뉴조지아섬의 문다, 살아 있는 화산을 느낄 수 있는 사보섬까지….

정글로 우거진 산을 넘고 에메랄드빛 청명한 바다를 건너, 여행 작가 김태영과 함께 떠난 모험. 솔로몬 제도의 숨겨진 모습이 펼쳐진다.

오늘(25일) ‘미지의 섬, 솔로몬 제도’ 제1부는 ‘신비의 섬, 말레이타’ 편이 방송된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900개가 넘는 섬들로 이루어진 미지의 섬나라 솔로몬제도. 모험의 첫 여정은 수도인 호니아라가 있는 과달카날의 동쪽에 위치한 ‘말레이타섬’에서 시작한다.

솔로몬제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소박한 말레이타의 ‘아우키 그와우나루우 공항’. 책상 한 개가 전부인 공항에서 일하는 직원과 인사를 나눈 후 아우키의 시내로 향한다.

말레이타주의 주도인 아우키에 있는 시장에는 섬나라답게 가판대에 참치들이 쭉 늘어서 있다. 특히 이곳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건 치아와 잇몸을 붉게 물들이는 솔로몬 사람들의 기호식품인 ‘비틀넛’!

본격적으로 열대우림의 정글을 헤집고 어두운 깊은 동굴로 들어가 ‘박쥐 사냥’에 나선다! 동굴의 천장까지 닿을 듯 말린 나뭇잎을 엮어 세우고 불을 태우는 독특한 방식으로 박쥐를 잡는 사람들! 친구가 되려면 박쥐 고기를 나눠 먹어야 한다는데 과연 그 맛은 어떨까?

다음으로는 사람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랑가랑가 라군의 인공섬, ‘무슈’를 찾아 보트에 오른다. 섬나라에 있다는 독특한 주유소인 바다 주유소도 들리며 찾아간 이곳에서는 들어서자마자 부족 사람들이 창을 들고 소리를 지르며 위협한다.

혹독한 환영식을 치른 후 들어간 마을에서 조가비를 엮어 만드는 전통 화폐인 ‘셸머니(Shell money)’를 직접 만들고 섬을 넓히기 위해 돌도 쌓아 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미지의 섬, 솔로몬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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