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20:30 (목)
 실시간뉴스
오싹한 공포 영화들! <나이트메어: 야간근무자>, <사라진 밤>, <제인 도>
오싹한 공포 영화들! <나이트메어: 야간근무자>, <사라진 밤>, <제인 도>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11.27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시체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공포 영화들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2018년 3월 개봉한 영화 <사라진 밤>은 ‘진한’이 아내 ‘설희’를 살해한 후, 시체보관소에서 아내의 시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한정된 공간에서 사라진 시체의 행방을 다루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배우 김희애, 김강우, 김상경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빈틈없는 연기로 각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전 세계 16개 영화제 수상 및 노미네이트 된 웰메이드 공포 영화 <제인 도>.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334만 뷰를 달성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는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여성 시체를 부검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담았다.

시체 부검이라는 흥미로우면서도 소름 끼치는 소재와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시체의 비주얼은 호러의 장르적 쾌감을 자극하며 공포 영화 팬들의 오감을 만족 시켰다. 

이어 <나이트메어: 야간근무자>는 시체와 대화하는 능력을 지닌 영안실의 야간근무자 ‘스테니우’가 망자의 비밀을 발설하면 안 되는 금기를 깨는 순간 벌어지는 악몽을 담은 오컬트 호러. 영화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레드 섹션을 통해 개봉에 앞서 미리 관객을 만나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나이트메어: 야간근무자>는 죽은 자들의 이야기를 현실에 옮기면 안 된다는 금기를 깨자 벗어날 수 없는 저주에 빠진다는 스토리에 사후 세계와 초능력을 접목한 독특한 설정, 범죄와 갱단이 활개하는 브라질의 밤거리를 배경으로 탄생한 이야기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특한 소재와 강렬한 공포적 분위기로 이목을 끌고 있다. 12월 10일 개봉.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엔케이컨텐츠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