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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펫하트’ 애니멀 메디컬 다큐…반려동물 치료 수의사 이야기 조명
‘EBS 펫하트’ 애니멀 메디컬 다큐…반려동물 치료 수의사 이야기 조명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1.28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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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펫하트
EBS 펫하트

오늘(28일) 오후 EBS 1TV에서는 애니멀 메디컬 다큐 〈펫하트〉가 첫 방송된다. 

<펫하트>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이은 새로운 반려동물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정작 그들의 아픈 몸 상태는 쉽게 알아채지 못한다. 그건, 인간의 시선에서 반려동물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결국 때를 놓쳐 증세가 눈에 띄게 심해진 뒤 병원을 찾게 된다. 나의 반려동물이 아프고 힘든 순간, 그 곁을 지켜주는 존재가 있다.

바로 수의사다. <펫하트>에선 생사의 갈림길에 선 반려동물의 치료 과정과 그 곁을 지켜주는 수의사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고자 한다.

4부작으로 구성된 <펫하트>는 매회 다양한 반려동물의 치료 과정을 보여주며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의학 정보를 공유한다.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의사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보호자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통해 동물 생명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반려동물, 그 심장을 뛰게 하는 이야기 <펫하트>, 오늘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척수종양이 재발한 몰티즈와 뒷다리가 90도 꺾인 차우차우의 사연을 담는다.

◆척수종양이 재발한 몰티즈와 뒷다리가 90도 꺾인 차우차우, 과연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척수종양이 재발해 온몸의 마비 증상과 발작 증세로 다시 병원을 찾은 6살 몰티즈 별이. 2kg이 안 되는 작은 몸으로 별이는 힘겹게 병과 싸우고 있다.

그런 별이를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척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뿐이다. 그리고 담당 수의사를 충격에 빠트린 또 한 마리의 환견이 있다.

5살 차우차우 두치는 두 뒷다리가 90도로 꺾인 채 병원을 찾았다.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다리를 절단해야 할 위기! 하지만 피부염증이 심각해 수술 중 감염 우려가 있어 당장 수술이 어려운 상황이다.

뇌의 중요 신경을 건드려서는 안 되는 별이의 고난도의 신경외과 수술! 심각한 피부 질환으로 인해 수술에 빨간불이 켜진 두치! 과연 이들은 건강을 되찾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BS 1TV <펫하트> 제1회는 오늘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펫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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