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주행중이던 대형 화물차 탱크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8시48분쯤 부산 강서구 성북동 중앙부두 앞 교차로에서 신항만터미널(BNCT) 방향으로 진행하던 대형 화물차에서 탱크가 추락했다.
탱크에는 윤활제가 들어있었으나 유출되지는 않았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화물차가 중앙부두에서 신항만터미널 방향으로 1차선을 따라 우회전하다 적재물 고정핀이 파손되면서 탱크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A씨(50대 남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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