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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봉정사,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 개최
안동 봉정사,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 개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11.29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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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 이후 1년 돌아보고, 앞으로의 보존·활용 다짐 계기

 

안동시는 29일(금) 봉정사와 (사)경북미래문화재단 주관으로 봉정사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사암연합회, 봉정사 신도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표지석 제막식을 축하했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봉정사는 창건 이후 지금까지 불교의 신앙, 수도, 생활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지속성과 깊은 역사성을 지닌 종합 승원으로, 세계유산의 필수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6월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6개 산사와 더불어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행사는 표지석이 설치된 봉정사 주차장에서 한마음불교합창단의 삼귀의 합창을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 봉정사 주지 도륜 스님의 인사말, 참석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한마음불교합창단에서 특별히 준비한 축가도 선보였다. 이어 표지석 제막을 통해 세계유산으로서의 봉정사를 대내·외에 공표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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