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우회관서 내년 5월31일까지 열려
쌍용그룹 창업주 고(故) 김성곤 회장의 특별전이 열린다.
29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교우회는 이날부터 2020년 5월31일까지 성북구 고려대 교우회관 역사라운지1907에서 성곡(省谷) 김성곤 특별전 '별일없제'를 개최한다.
고 김성곤 회장은 1934년 고려대 전신 보성전문에 입학했고, 금성방직과 고려화재해상보험, 동양통신, 쌍용양회 등을 설립해 쌍용그룹을 재계 5위로 키웠다. 1973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이번 전시회는 김성곤 회장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과 유품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 제목 '별일없제'는 김 회장이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건네던 인사말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