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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보령 가보세굴수산 굴칼국수, 도삭면도화 냄비짬뽕, 갈비의신 대왕갈비탕
‘생방송오늘저녁’ 보령 가보세굴수산 굴칼국수, 도삭면도화 냄비짬뽕, 갈비의신 대왕갈비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1.29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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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생방송오늘저녁

오늘(29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203회에서는 △대결!맛vs맛-굴 칼국수&굴 물회(보령 가보세굴수산), 냄비 짬뽕(대전 도삭면도화) △슬기로운 외식생활-대왕갈비탕(안산 갈비의신), 서산식 백반 한 상(서산 쉼터식당) △세상속으로-G푸드쇼 등이 방송된다.

◆ [대결! 맛VS맛] 칼바람엔 국수! 굴 칼국수 VS 냄비 짬뽕

칼바람 부는 날씨엔 무뎌진 입맛 되살리는 면 요리가 당기는 법! 충청남도 보령에 가면 겨울바다의 별미가 듬뿍 들어간 특별한 국수를 맛볼 수 있다는데? 가을에 살이 차기 시작해 겨울이 오면 최적의 맛을 지니는 제철 굴이 듬뿍 들어간 ‘굴 칼국수’가 바로 그 주인공! 별 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고,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이유는 신선한 굴에 있단다. 주인장이 직접 굴 양식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매일 새벽 공수해 온 싱싱한 굴을 듬뿍 넣어준다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굴로 만든 칼국수뿐만 아니라 보령에서만 맛볼 수 있는 굴 물회까지! 겨울철 입맛을 되살리는 음식을 소개한다.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음식으로 빠질 수 없는 ‘짬뽕’이 더욱 특별해진다는 두 번째 맛집!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짬뽕이 특별해지는 이유! 바로 짬뽕 그릇부터 남다른 ‘냄비 짬뽕’이기 떄문! 얼큰한 국물을 끓이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다 먹을 때까지 뜨끈하게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푸짐하게 들어간 해산물이 우러나면서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또한 면 요리에 빠질 수 없는 면 역시 중국 5대 면 중 하나인 도삭면을 사용한단다. 반죽 덩어리를 깎아내는 도삭면은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한 특징이 있다는데~ 쌀쌀해질수록 더욱 생각나는 특별한 면 요리를 소개한다.

◇ 대결!맛vs맛 방송정보
▷굴 칼국수&굴 물회 : 가보세굴수산(충남 보령시 천북면 홍보로)
▷냄비 짬뽕 : 도삭면 도화 (대전 대덕구 쌍청당로)

◆ [슬기로운 외식생활] 가격 이상의 정성! 대왕갈비탕 vs 서산식 요일백반

값은 초저렴, 하지만 맛과 정성은 최고인 두 곳을 소개한다.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식당. 이곳에 손님들이 모이는 이유는, 단돈 6,900원에 먹을 수 있는 갈비탕 때문이다. 그것도, 그냥 갈비탕이 아니라 대왕갈비탕! 커다란 갈빗대의 길이만 약 22cm. 거기에 보드라운 갈빗살과 기름기를 싹 제거해서 그 맛이 더욱 깔끔하고 담백하다는 주인장 표 육수까지! 6,9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엄청난 맛과 영양, 그리고 정성까지 듬뿍듬뿍 크기도 왕, 맛도 왕! 왕갈비탕 맛집을 소개한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아름다운 도시, 충남 서산. 서산에서도 한참 외진 곳에 이른바,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인 백반집이 있다. 67세 주인장이 어렸을 때 먹던 음식으로 구성한 서산식 향토 백반. 심지어 요일마다 메인 음식이 바뀐다고. 늙은 호박과 새우를 넣고 자작하게 끓인 찌개나, 배춧잎과 젓국을 넣어 만든 서산식 게국지, 들깨 넣고 고소하게 버무린 무나물 등! 7,000원에 맛볼 수 있는 서산식 백반 한 상을 만나보자. 

◇ 슬기로운 외식생활 방송정보
▷ 대왕갈비탕 : 갈비의 신(경기 안산시 단원구 다리간3길)
▷ 서산식 백반 한 상 : 서산 쉼터식당(충남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로)

◆ [세상속으로①] 겨울 이불이 반값? 초특가를 잡아라!

단돈 5만 원이면 겨울 이불 세트로 구입 가능하다?! 경기도 광주의 한 이불 판매점에서는 평소엔 비싸서 엄두도 못내 는 구스 이불, 백화점 브랜드 이불 등 최고급 겨울 이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 여기에 일주일에 단 하루, 초특가 세일도 운영 중인데. 베개 커버가 단돈 천 원, 메모리폼 베개는 5천 원, 이불 패드는 9천 원, 겨울용 극세사 이불은 2만 9천 원에 장만하는 행운까지! 한파와 불황 모두 날리는 초특가 현장을 소개한다. 

◇ 꿀팁tv 방송정보 ▷이불 매장 가온(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 [세상속으로②] 경기도 우수 농산물 창고 大개방!

탐스러운 햇사과와 유기농 양파즙을 5천 원에 살 수 있다?! 경기도 농산물 대잔치가 시작됐다! 품질 좋은 농산물을 맛보고 즐기고 구매까지 가능한 그야말로 경기도 농산물 창고 대개방 G푸드쇼! 착한 가격은 물론 품질 또한 최상급! 경기도 도지사가 직접 인증한 ’G마크‘가 있는 우수한 농산물 위주로 득템 가능하니 전국에서 몰려든 주부들로 문전성시 이룬다.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 G푸드쇼 현장으로 안내한다.

◆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야생男으로 다시 태어난 털보 도사의 인생 2막

자연의 너그러움을 가득 품은 경남 창녕군의 깊은 산자락. 이곳에서 100마리가 넘는 동물들과 함께 생활한다는 오지인을 찾아 나선 오지 총각. 너무 빨리 찾아온 겨울의 산을 만끽하던 것도 잠시, 산 중턱에서 검은 형체를 띈 무언가가 포착됐는데!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 보니 이것은 염소?! 염소의 뒤를 쫓아가 보니~ 50여 마리가 넘는 염소들을 챙기고 있는 한 사나이를 발견했는데. 길게 기른 턱수염이 마치 털보를 연상케하는 오늘의 오지인, 윤용오(62)씨다.

적적한 마음에 처음 2마리의 염소와 함께 시작한 산중 생활. 하지만 키우는 재미에 빠져 지금은 오리, 청계, 백봉 오골계 등 하나둘 식구를 늘려 무려 100마리가 넘는 동물들과 함께 동고동락 중이란 다. 2년 동안 직접 지은 보금자리에서 수많은 동물 식구들과 함께하는 생활. 그가 동물들의 아버지로 오지 생활을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제안에 관광버스 사업에 투자했지만 머지않아 사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10대 때부터 힘들게 모아온 전 재산을 날려버리고 허탈함에 한숨과 눈물로 지내다 공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산으로 찾아 들었단다. 동물들의 아버지로 자연을 따스하게 품으며 살고 있는 오지인 윤용오 씨와 함께한 유쾌한 하루를 따라가 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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