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206회에서는 △맛으로 소문난 집-23종 모둠 해물탕(안양 정호해물탕), 소고기3종 수육전골(고양 신라면옥) △청춘식당-연매출 7억(한양중식) △고수열전-유리공예 이우철 고수(안산 유리섬박물관) 등이 방송된다.
◆ [맛으로 소문난 집] 23종 모둠해물탕 VS 소고기3종 수육전골
첫 번째 맛소문은 45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경기도 안양의 한 가게. 23가지의 해물을 아낌없이 담은 모둠해물탕이 이곳의 대표메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다는 모둠해물탕에는 전복, 대하, 낙지를 비롯해 한눈에 보기에도 싱싱한 해물이 냄비에 가득! 특히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해물 본연의 맛과 바다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국물 맛이 일품이라고.
이에 맞서는 두 번째 맛소문은 추워지면 생각나는 맑고 깊은 국물의 대표메뉴, 소고기수육전골! 도가니, 사태, 양지 3종의 소고기를 정갈하게 담아낸 부드러운 수육과 깔끔하고 진한 국물 맛으로 식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데. 소고기 수육과 찰떡궁합을 이룬다는 새콤달콤한 명태 회 냉면까지 더해주면 환상적인 맛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맛으로 소문난 소고기3종 수육전골과VS 23종 모둠해물탕을 만나보자.
◇ 맛으로 소문난 집 방송정보
▷ 23종 모둠 해물탕 : 정호 해물탕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장내로150번길), 해물모둠찌개(23종 모둠 해물탕) 34,000~68,000원.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명절 휴무)
▷ 소고기3종 수육전골 : 신라면옥(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탄중로431번길). 수육전골 中 37,000원 大 44,000원.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 [청춘식당] 연 매출 7억! 중식에 청춘 걸다!
요즘 SNS에 떠오르는 맛집이 있다. 비주얼은 물론이고 맛까지 있어 사람들 발길 불러 모으고 있다는데. 이곳은 메뉴도 많아 손님 단골 연령층도 다양하다고. 때문에, 중국집인데도 불구하고 연 매출 7억의 기록을 달성 중이다. 더욱 놀라운 건 이 모든 게 서른여섯, 젊은 청년이 이루어낸 결과라는 것! 경력 17년 중식 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한상현 씨가 이번 주 <청춘식당>의 주인공이다.
스무 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요리에 관심을 가진 그는 조리학과로 진학, 심지어 뉴욕까지 가서 음식을 배워 왔다. 이후 상현 씨는 중식과 양식을 접목한 요리를 개발했고 짬뽕, 짜장면은 물론이고 시리얼 크림 새우, 누룽지 크림 새우까지~ 기존에 있던 메뉴에서 아이디어를 더해 창의적인 음식을 만들고 있다! 열혈 청춘! 서른여섯 현기 씨의 노하우를 <청춘식당>에서 소개한다.
◇ 청춘식당 연 매출 7억! 중식에 청춘 걸다 방송정보
▷한양중식 광명점 : 경기 광명시 일직동(양지로)에 있다. 한양탕수육 17,000원, 2인 식사세트 31,500원, 차돌짬뽕 9,000원, 한양짜장면 7,000원 / 영업시간 매일 11:00-22:30. 설, 추석 당일 제외. 브레이크타임 매일 16:00-17:00)
▷ 한양중식 본점 : 서울 마포구 상수동(와우산로13길)에 있다. 백짬뽕 8,000원, 한양짜장 7,000원, 한양탕수육 18,000원 / 영업시간 매일 11:30–22:30. 브레이크타임 16:00-17:30)
◆ [고수열전] 화려한 유리공예의 세계로! 이우철 고수
이번 주 주인공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만난 이우철(41) 고수! 그가 21년간 쌓아온 주특기는 바로 유리공예! 투명한 액화 상태의 유리가 그의 손에 들어가기만 하면 순식간에 아름다운 백조가 되고, 접시가 되는 마법! 유리공예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섬세한 열 조절, 그리고 스피드에 있다고.
수려한 곡선과 형형색색의 색감 자랑하는 유리 작품들. 유리를 굴리고~ 불고~ 입히고~ 1,200℃ 고온의 불 앞에서 고군분투하면서도 빠져나올 수 없다는 유리의 매력! 이번 주 <고수열전>에서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유리 공예의 세계로 함께 떠나본다!
◇ 고수열전 - 화려한 유리공예의 세계로! 이우철 고수 방송정보
▷ 유리섬박물관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부흥로). 대인 10,000원, 청소년(13~18세) 9,000원, 소인(3~12세 8,000원). 운영시간 매일 09:30~18:00. 월요일, 12/31, 추석·설 전날 휴관)
◆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따로 또 같이! 1+1하우스
2년 전, 90세의 시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본가로 내려왔다는 김향숙, 신중호 부부.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지은 집을 허물고 싶지 않았던 부부는 기존의 집에 새집을 더 지어 붙이기로 결심했다고. 덕분에 사생활은 지키되 2대가 함께 사는 신개념 1+1 하우스가 탄생했다.
두 집이 만나는 공간인 주방! 서쪽으로는 아름다운 정원이 동쪽으로는 해 뜨는 모습이 보이는 이곳은 두 집이 함께 생활하는 소통의 공간이라고 하는데. 부부가 사는 새집을 직접 설계했다는 건축사 사위 정용식 씨. 90세 할머님과 부모님이 노후를 보내게 될 집이라 더욱 신경을 썼다는데. 2代가 따로 또 같이 산다는 신개념 1+1 하우스를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만나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