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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문미란 現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내정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문미란 現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내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2.04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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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문미란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문미란

서울시는 신임 정무부시장에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60)이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언론·정당과 시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다.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공무원(차관급)이다.

문 내정자는 한국여성재단, 참여성노동복지터 이사,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등 여성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단체 및 공익재단에서 여성·가족 분야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10월 여성가족정책실장으로 임용돼 여성, 가족 분야 업무를 총괄해왔다.

여성가족정책실장으로 근무하면서 보여준 균형적인 감각으로 당·정·청은 물론 시민사회와도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성·가족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정무부시장으로 발탁한 것은 민선 7기 핵심과제인 '돌봄'을 정책적으로 구현해 민생과 현장중심의 생활시정을 추진하겠다는 박원순 시장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내정자는 신원조사 등 검증절차를 거쳐 12월 중 정무부시장으로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1959년생 △이화여대 법학 학사·석사 △워싱턴주립대학교 법학 석사 △사단법인 참여성노동복지터 이사 △삼성고른기회 장학재단 사무총장 △재단법인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한국여성재단 배분위원(부위원장, 위원장) △국무총리실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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