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주택 화재가 야산 산불로 번지면서 인재가 발생했다.
6일 오전 8시59분쯤 강원 춘천시 북산면 추천리 한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이 불로 주택은 전소하고 집안에 있던 박모씨(67)가 소사했다.
야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던 불은 약 1시간20분만인 오전 10시19분에 잡혔다.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앞서 춘천시, 산림과 소방, 유관기관은 146명의 인력과 9대 차량,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산림 당국은 불이 주택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Queen 류정현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