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문화재단은 19일 14번째 구립도서관인 '성북길빛도서관'의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연면적 1400㎡ 규모이며, 지역 내 문화·정보·교육 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계획했다.
원목 서가와 파스텔톤 색조로 단장한 어린이자료실, 작가와의 만남과 강연, 문화공연 등이 열릴 계단형 서가 등을 마련했다.
또 3D프린터, 3D스캐너, 3D펜 등을 갖춘 창작실도 조성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길빛도서관은 전 세대의 공감을 유도하는 주민 친화적 문화공유공간"이라며 "모든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최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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