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5 (화)
 실시간뉴스
인천 석남동 TV모니터 감광재료 생산업체 화재 6명 중경상…대응1단계 발령
인천 석남동 TV모니터 감광재료 생산업체 화재 6명 중경상…대응1단계 발령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2.12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낮 12시7분께 인천시 서구 TV모니터 감광재료 생산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불이 인근 공장 등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해 신고 접수 13분만인 낮 12시2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 불로 6명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
12일 낮 12시7분께 인천시 서구 TV모니터 감광재료 생산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불이 인근 공장 등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해 신고 접수 13분만인 낮 12시2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 불로 6명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낮 12시7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TV모니터 감광재료 생산업체 1동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명이 크게 다치고 나머지 3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진화 과정에서 B(38) 소방장도 얼굴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공장 내에는 총 55명의 근로자 및 공장 관계자들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불이 인근 공장 등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해 신고 접수 13분만인 낮 12시2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또 소방관 111명을 비롯해 드론, 무인방수탑차, 고성능화학차 등 장비 3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