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213회에서는 △슬기로운 외식생활-무한리필 게장 한상(고양 바람아래꽃돌게장) △먹고만 갈게요-떡갈비집(목포 성식당), 가물치회(목포 동궁가물치)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송년 기획 2019, 나눔 속으로 △꿀팁TV 등이 방송된다.
◆ [슬기로운 외식생활] 연말 외식엔 무한리필 게장 한상
헉! 소리 나는 저렴한 가격으로 온 가족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외식 맛집이 있다?! 국민 밥도둑! 게살을 쭉쭉 짜 먹는 재미가 있는 간장 게장, 매콤달콤한 양념게장, 게가 잔뜩 들어간 구수한 꽃게 된장찌개까지! 게장 한 상을 16,900원에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데. 게장 양도 장난이 아니다! 양손에 들고 뜯고~ 게딱지에 밥 비벼 먹고~ 김에 게살 올려 초밥을 만들어 먹어도 부족하지 않은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데! 온 가족 총출동해도 외식비 걱정 없는 초저가 무한리필 맛집을 소개한다.
◇ 슬기로운 외식생활 방송정보 ▷ 무한리필 게장 한상 : 바람아래꽃돌게장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영업시간 11:00~22:00. 연중무휴)
◆ [먹고만 갈게요] 예약 없이 못 간다! 미식가들 극찬하는 목포의 맛은?
식도락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전라남도 목포시. 이곳에 가면 꼭 맛봐야 하는 58년 전통 떡갈비가 있다. 먼저 갈빗대에 붙어있는 두툼한 살코기부터 비주얼 사로잡는데.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는 탓에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떡갈비집, 소문난 맛집답게 촬영은 어렵겠다는 의사를 내비췄지만 혹시라도 먹고만 갈 수는 있을지 무작정 목포로 내려간 제작진. 과연 목포 명물로 소문난 떡갈비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지 직접 찾아가본다.
요즘 SNS에서는 목포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숨겨진 노포 식당이 뜨고 있다는데. 테이블도 하나! 메뉴도 ‘가물치 회’ 단 하나! 주인장이 고향 전라남도 무안에서 공수해오는 가물치를 직접 손질해 손님상에 제공하고 있다고! 회를 먹고 난 후, 꼭 먹어야 하는 이 집의 별미는‘녹두죽’! 가물치 뼈를 6시간 동안 푹 고아 육수를 내기 때문에 보양식이 따로없다는데.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깊은 정까지 느낄 수 있는 33년 노포 식당을 찾아가본다.
◇ 먹고만 갈게요 방송정보 ▷ 떡갈비집 : 성식당 (전남 목포시 수강로4번길) ▷ 가물치회 : 동궁가물치 (전남 목포시 호남로)
◆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오지에 피자가? 오지 셰프의 반전 밥상!
강원도 춘천에 살고 있다는 오지 셰프의 식사에 초대된 오지총각. 신나게 산을 오르던 그 때! 계곡에서 냉수마찰을 즐기는 오늘의 오지인, 신대식(58)씨를 만났다. 짜릿한 냉수마찰로 첫 인사를 나눈 뒤, 해발 600m에 자리 잡은 오지인의 보금자리에 도착한 두 사람. 산장 같은 집의 백미는 오지인이 직접 소나무 벽을 세우고 황토를 발라서 지은 찜질방. 후끈후끈한 찜질을 끝내고, 드디어 기다리던 식사시간, 오지 셰프가 자신 있게 준비한 오늘의 메뉴는 바로 폭찹 스테이크와 머쉬룸 피자. 특히, 오지에서 흔히 맛보기 힘든 피자엔 오지인이 산에서 직접 캔 버섯까지 들어가 입과 눈을 사로잡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 자극하는 전직 레스토랑 출신, 오지 셰프의 멋진 요리들을 함께 맛본다!
◆ [송년 기획 2019, 나눔 속으로] 고요한 산과 절이 왁자지껄해진 사연은?
행운을 기대하며 구매한 복권 한 장이 누군가에겐 행복이 된다? 바로, 복권 한 장을 사면 약 42%의 복권기금이 마련되기 때문. 이 복권기금은 공공복지를 위해 다양하게 쓰이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녹색자금이다. 이 녹색자금 덕분에 국민 누구나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다고. 복권기금을 통한 나눔이 실현되고 있는 강원도 횡성의 숲체험 현장. 소복이 내린 눈으로 겨울왕국이 된 횡성 숲에 모인 맞벌이 부부 가정의 부모와 아이들. 이들의 웃음 가득한 숲체험 현장을 소개한다.
또 다른 나눔의 현장은 전라남도 강진군의 한 사찰. 겨울이면 연례행사로 35년째 이어지고 있는 김장 나눔, 올해는 약 5만포기 김장을 담그기 위해 천여 명의 봉사 인원이 투입, 장장 8일 동안 김장 담그기가 진행됐다.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 겨울 한파에도 두 팔 걷어 부친 이웃들의 마음 따뜻해지는 나눔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 [꿀팁TV] 겨울철 돌연사! 기름으로 예방한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겨울철 돌연사의 주된 원인, 심혈관 질환.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꾸준히 혈관 건강을 챙기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이원경(51세) 주부 또한 과거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늘 부종을 달고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체중을 10kg 감량하는가 하면 건강까지 되찾았다고. 그녀가 건강비법 중 하나로 꼽은 것은 아보카도 오일.
슈퍼푸드인 아보카도 생육만을 압착하여 추출한 아보카도 오일은 농축되어 있어 적은 양으로도 많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고. 아보카도 오일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채소의 영양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 팔방미인 아보카도 오일, 더욱 건강하고 똑똑하게 섭취하는 꿀팁을 소개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