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12월 11일 걷기지도자(18명)과 함께한 초등학교 워킹스쿨 걷기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난해 통영시보건소에서 주최한 걷기지도자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한 걷기지도자로 2016년 하반기 워킹스쿨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워킹스쿨을 함께 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는데 이바지했다.
이에 앞서 걷기지도자 자원봉사자는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및 워킹스쿨 홍보를 비롯해 가족건강걷기대회 등 각종 행사지원 활동을 하였으며,
지난 9월 17일 두룡초등학교와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초등학생들의 신체활동량 증가 및 걷기운동 실천분위기 조성 등에 든든한 건강지킴이로 크게 기여했다.
초등학교 워킹스쿨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숙(51세) 걷기지도자는“아침마다 순수한 아이들과 함께 걷기를 하면서 지쳐 있던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는 것을 느꼈다”며 그동안의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보건소장(강지숙)은“2020년에도 걷기지도자 자원봉사자와 함께 워킹스쿨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함께 하는 건강한 통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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