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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3주연속 상승 49%, 부정률 하락 43%…민주당 42% 한국당 20%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3주연속 상승 49%, 부정률 하락 43%…민주당 42% 한국당 20%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2.14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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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전북 전주시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열린 농정틀 전환을 위한 2019타운홀미팅 보고대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전북 전주시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열린 농정틀 전환을 위한 2019타운홀미팅 보고대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9%를 기록, 3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한 43%로 집계됐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포인트 상승한 42%, 자유한국당은 1%포인트 하락한 20%를 각각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및 정당지지율 여론조사(12월 2주차)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기간 주요 이슈로는 △ 12.7 한미 정상 전화통화 △12.9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심재철 선출 / 문재인 대통령, 록밴드 U2 리더 보노 접견 △12. 10 문 대통령, 독도 헬기 추락사고 순직 소방대원 영결식 참석(대구 계명대 체육관) / '4+1' 협의체, 예산 수정안 처리 /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폐회 △12.11 중소기업 주52시간제 1년~1년 6개월 계도기간 부여 / 한국당, 국회 무기한 농성 시작 △12.12 변혁, 신당 명칭 '새로운보수당' 확정 / 한국당, '정치 중립 위반' 홍남기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 발의 △신임 총리 유력 후보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사, 정세균 의원 검증 착수, 이낙연 총리 유임설 등이 있다.

먼저 이 기간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9%가 긍정 평가했고 43%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긍/부정률 모두 40%대에 머물며 엎치락뒤치락했으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지명-취임-사퇴를 거치면서 10월 셋째 주에는 취임 후 긍정률 최저치(39%), 부정률 최고치(53%)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주까지 두 달에 걸쳐 긍/부정률이 각각 10%포인트씩 점진 상승/하락하며 교차했다.

연령별 긍정률(부정률)은 20대 45%(41%), 30대 58%(36%), 40대 55%(39%), 50대 51%(44%), 60대+ 38%(52%)다

지역별 긍정률(부정률)은 광주·전라 69%(23%), 인천·경기 52%(40%), 서울 50%(44%), 대전·세종·충청 49%(40%), 부산·울산·경남 45%(47%), 대구·경북 22%(69%) 순으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를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89%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률 23%, 부정률 58%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 지지율(최근 20주) / 자료 = 한국갤럽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 지지율(최근 20주) / 자료 = 한국갤럽

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 485명(자유응답)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 잘함'(1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복지 확대'(8%), '전반적으로 잘한다', '소통 잘한다'(이상 6%), '서민 위한 노력'(5%), '북한과의 관계 개선', '검찰 개혁'(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 434명(자유응답)이 부정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1%),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3%), '인사(人事) 문제',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외교 문제'(이상 5%), '독단적/일방적/편파적'(4%),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 '북핵/안보', '소통 미흡', '과도한 복지'(이상 3%) 등을 지적했다.

정당지지율…민주당 42%, 한국당 20%, 정의당 8%, 바른미래당 5%

한편 정당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2%,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8%,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0.5%, 우리공화당 0.2% 순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자(무당층)는 23%였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이 2%포인트 상승했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1%포인트 하락했으며 정의당도 2%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조사는 12월 10~12일 사흘 동안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총 통화 6527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응답률 15%)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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