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EBS 한국기행’ 강원 고성 공현진항, 바다 진객 대구&알배기 도루묵 “히트다 히트”
‘EBS 한국기행’ 강원 고성 공현진항, 바다 진객 대구&알배기 도루묵 “히트다 히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2.13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BS 한국기행-겨울, 강원도의 맛 ‘공현진항, 보물을 잡아라!’
EBS 한국기행-겨울, 강원도의 맛 ‘공현진항, 보물을 잡아라!’

오늘(13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 ‘겨울, 강원도의 맛’ 마지막 제5부가 방송된다.

그 어느 곳보다 가장 먼저 겨울을 맞이해 혹독하고 긴 겨울나기를 해야 하는 강원도! 그래서 겨울의 진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도 다름 아닌 바로 이곳, 강원도다.

백두대간의 산자락에 위치한 눈 덮인 외딴 마을부터 매서운 바닷바람이 몰아치는 겨울 바다의 한 가운데까지, 그곳에는 진짜배기 겨울의 민낯과 억척스럽고 강인하게 살아가는 강원도의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이토록 혹독한 겨울을 견디게 해주는 것은 다름 아닌 강원도 사람들의 먹거리, 제철 음식이다. 이번 <한국기행>은 겨울이 시작되는 이때 진짜배기 겨울의 맛, 강원도의 힘을 찾아 떠나본다.

‘겨울, 강원도의 맛’ 제5부에서는 ‘공현진항, 보물을 잡아라!’ 편이 방송된다.

EBS 한국기행-겨울, 강원도의 맛 ‘공현진항, 보물을 잡아라!’
EBS 한국기행-겨울, 강원도의 맛 ‘공현진항, 보물을 잡아라!’

손맛을 즐기려는 낚시꾼들로 북적이는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항,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새벽부터 낚시 장비를 점검하며 사뭇 비장하다.

동해 바다로 나가 낚싯대를 드리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환호성! “히트다! 히트!”

낚싯줄을 물고 올라온 것은 겨울 바다의 진객 대구! 낚시꾼들의 환호성에 누구보다 신이 난 사람은 낚싯배 선장 안정운 씨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부모님이 계신 공현진항을 찾아 낚싯배를 몰기 시작한 정운 씨는 지금 자신의 선택에 일말의 후회도 없다.

낚싯배 위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대구회며 어머니의 비법을 전수 받은 대구탕까지 뚝딱 차려 낚시꾼들에게 내어놓으면 여기저기서 또 한 번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고향의 바다를 새롭게 일궈가는 아들을 묵묵히 응원하는 정운 씨의 부모님, 유재옥, 안명배 부부는 결혼 후 30년 동안 함께 바다로 나가 조업을 해왔던 베테랑 어부!

아들보다 일찍 바다로 나간 부부가 잡아 올린 것은 지금 이때만 맛볼 수 있는 알배기 도루묵! 도루묵찌개며 도루묵구이로 한 상 가득 차려내면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아버지의 바다에 돌아온 아들. 그 아들을 묵묵히 지원하고 응원하는 아버지, 투박하지만 뜨거운 정이 가득한 부자는 오늘도 공현진항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싣고 출항한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