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4:50 (목)
 실시간뉴스
11월 수출 14.4%↓ 수입 13%↓ 전년 동월比 감소…무역수지 94개월 연속 흑자
11월 수출 14.4%↓ 수입 13%↓ 전년 동월比 감소…무역수지 94개월 연속 흑자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2.16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수출과 수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9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관세청이 밝힌 11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4.4% 감소한 441억 달러, 수입은 13.0% 감소한 407억 달러로 무역흑자 33억 달러를 올렸다. 이로써 2012년 2월 이후 94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0.4%) 가전제품(4.4%)은 증가했다. 승용차의 경우 미국(2.8%), 캐나다(22.5%), 사우디(39.6%), 이라크(58.8%)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또 미국(4.8%), 베트남(30.1%), 멕시코(30.1%) 등으로의 가전제품 수출이 늘었다.

반면 반도체(△30.9%) 석유제품(△12.2%) 무선통신기기(△4.6%) 선박(△63.0%) 액정디바이스(△52.2%)는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동(1.3%)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가운데, 중국(△12.3%), 미국(△8.3%), EU(△21.9%), 일본(△11.0%) 등으로의 수출은 줄었다. 

수입을 품목별로 보면 정보통신기기(4.8%)․의약품(11.0%)․가전제품(5.3%)은 증가, 원유(△21.4%)․무선통신기기(△4.7%)․승용차(△13.9%)는 감소했다.

주요 수입대상국 중 미국(8.0%)은 증가한 가운데, 중국(△9.0%),  중동(△20.9%), EU(△14.1%), 일본(△18.5%) 등 줄었다. 

[Queen 이주영 기자] 자료 = 통계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