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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19 Tech밸리 네트워킹 행사' 개최
중기부, '2019 Tech밸리 네트워킹 행사' 개최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9.12.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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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의 핵심내용 중 하나로 Tech밸리 사업을 통해 교수와 석·박사 연구원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Tech밸리 지원 기업의 VC를 연계하고 IR 행사를 정례화해 기업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도울 방침이다.

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은 19일 Tech밸리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원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9 Tech밸리 네트워킹 행사'를 서울 역삼동 소재 삼정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수, 연구원들의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테크밸리는 기보의 대표적인 혁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연구, 논문 속에 머물던 우수기술을 산업현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보증·투자 등 최대 30억원의 기술금융 제공은 물론 기업공개(IPO) 지원까지 파격적인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Tech밸리 프로그램이 도입된 초기인 2017년도에는 대학교수 창업을 중심으로 55개 기업에 921억원을 지원했다. 이후 대학은 물론 연구기관까지 지원을 확대해 현재까지 247개기업에 대해 4424억원을 지원했으며 2020년에는 2300억원으로 금액을 확대할 계획이다.

Tech밸리 프로그램으로 지원받은 기업의 연간 매출액 증가률은 46.3%로 일반 기업과 비교해서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실제 평균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2016년 1억7300만원, 2017년 2억5800만원, 2018년 3억7000만원으로 늘고 있다.

이번 행사는 Tech밸리 지원기업 40개사, 대학·연구기관 20개사, VC 20개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8개사는 IR 피칭에 참여해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도 벌였다.

[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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