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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방터 돈가스집 겨울특집, 시청률 고공...장사 마치며 눈물
포방터 돈가스집 겨울특집, 시청률 고공...장사 마치며 눈물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12.19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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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방터 돈가스집 겨울특집, 시청률 고공...장사 마치며 눈물
포방터 돈가스집 겨울특집, 시청률 고공...장사 마치며 눈물

'겨울특집'을 시작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이 이전 소식을 전한 가운데 분당 최고 시청률이 10%대에 육박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루머의 루머의 루머'가 끊이지 않았던 포방터 돈가스집의 지난 1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겨울특집'으로 꾸며졌다. 포방터 돈가스집은 방송 직후부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최근까지도 돈가스를 맛보기 위한 대기행렬이 끊이지 않았었다.

하지만 포방터 돈가스집을 둘러싸고 인근 주민들과의 예상치 못한 갈등이 이어지고, 설상가상 손님들을 위한 대기실까지 운영할 수 없게 되면서 사장님은 먼저 연락을 취해 준 제주도로의 이전을 전격 결정했다.

이후 백종원이 포방터 돈가스집의 든든한 서포트로 나서면서 새 가게 이전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사장님 부부는 정인선과 함께 포방터 시장에서의 마지막 장사를 진행했고, 결국 장사를 마치며 눈물을 흘렸다.

사장님 부부는 "가더라도 이렇게 가고 싶지 않았다. 잘 돼서 이 근처 더 넓은 곳으로 옮겨 포방터 시장을 찾아오시는 손님들 그대로 모시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다음주 겨울특집에서는 거제도 편 긴급점검과 함께 포방터 시장 홍탁집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Queen 박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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