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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 잠든 동아리 여성부원 성폭행” 신고…경찰, 수사 나서
“술취해 잠든 동아리 여성부원 성폭행” 신고…경찰, 수사 나서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9.12.20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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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사립대에 다니는 대학생이 같은 동아리 소속 부원을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사중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성동경찰서는 대학생 A씨가 여성부원을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중이다.

A씨와 두 여성부원은 18일 여러 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합동아리 면접을 마치고 뒤풀이를 한후 A씨의 집으로 자리를 옮겨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

A씨는 다음 날인 19일 오전 6시30분쯤 술에 취해 잠든 B씨를 성폭행하고, C씨도 폭행하며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C씨는 강한 저항 끝에 A씨 집에서 도망쳐 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인 것은 맞다"며 구체적인 혐의 등은 확인해 줄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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