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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률이 높은 성병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으로 예방 가능
전염률이 높은 성병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으로 예방 가능
  • 유정은 기자
  • 승인 2019.12.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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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경우 관계를 통해서만 감염이 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용화장실, 대중목욕탕과 함께 사람들의 방문이 잦은 수영장에서도 감염이 될 수도 있다. 이처럼 사용하는 사람들을 많지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 힘든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전염이 될 수도 있는데 특히 면역력이 약해진 여성이라면 감염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대표적인 성병의 종류로는 임질, 매독, 헤르페스, 클라미디아 등이 있다. 증상은 종류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대부분 질 분비물 양이 늘어나면서 악취와 가려움증이 생긴다. 또한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배뇨를 할 때 혹은 성관계 시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산부인과에서 성병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성병은 걸리기 쉬운 질환이지만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감추려다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항생제를 쉽게 구할 수 있어 자가 치료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산부인과에서 진행하는 성병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시기에 정확한 방법으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골반염, 불임, 자궁 외 임신, 유산과 같은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의심 증상이 있다면 성병검사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전염률이 높은 질환인 만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연인이나 배우자도 함께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이 성병에 대한 면역력이 없어 치료를 받았다고 해도 재감염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대구 로앤산부인과 정은지 원장은 "성병은 성관계 외에도 다양한 경로로 감염이 될 수 있으니 약간의 의심 증상이 있다면 성병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전체 성인 50% 정도가 감염 경험이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니 정기적인 여성검진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으며 "이 밖에도 여성 질환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성병검사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검진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여성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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