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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가격 5주 연속 상승…미·중 1단계 무역협상 합의 국제유가↑
전국 휘발유 가격 5주 연속 상승…미·중 1단계 무역협상 합의 국제유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2.21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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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오피넷
자료 = 오피넷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상숭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리터(ℓ)당 5.0원 오른 1549.2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리터당 2.8원 오른 1385.5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의 상표별 평균가격을 보면 최고가 상표인 SK에너지는 지난주보다 리터당 4.9원 올라 1563.7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상표인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3.5원 오른 1516.49원이다.

경유의 상표별 평균가격을 보면 최고가 상표인 SK에너지는 지난주보다 리터당 2.9원 오른 1400.4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상표인 알뜰주유소는 1.7원 오른 1,357.5원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휘발유 값이 가장 높은 지역인 서울은 전주 대비 리터당 3.0원 오른 1631.4원이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과 비교해 리터당 82.2원 높은 수준이다. 휘발유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24.5원으로, 최고가 지역인 서울보다 리터당 106.9원 저렴했다.

수입 원유가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65.9달러를 기록해 64.1달러였던 지난주보다 배럴당 1.9달러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합의, 미 원유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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