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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역대급 무대 '만찢남'의 정체는 이석훈! 아쉬운 6연승에도 환한 미소
복면가왕 역대급 무대 '만찢남'의 정체는 이석훈! 아쉬운 6연승에도 환한 미소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12.23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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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역대급 무대를 보여준 '만찢남'의 정체는 가수 이석훈이였다. 아쉽게도 6연승에 그쳤지만 그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12월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만찢남'이 7연승에 도전하다 정체를 공개했고, 새로운 가왕석은 '낭랑 18세'가 차지했다. 복면을 벗은 이는 빅스 혁, 원더나인 이승환, 포르테 디 콰트로 손태진, SG워너비 이석훈으로, '만찢남' 이석훈이 정체를 공개하며 그간의 소회를 밝히는 동안 시청률은 10.9%까지 치솟았다. (12월 22일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만찢남'을 만화방으로 돌려보낸 절대강자 ‘낭랑18세’는 티삼스 '매일매일 기다려'와 들국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하며 강렬한 록 스피릿을 뿜어냈다. 특히, 2라운드 경연에서는 ‘음악대장’ 하현우가 8연승 도전시 경연곡으로 불러 화제가 됐던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를 ‘낭랑18세’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노래했다. 이에 하현우 또한 인정하며 “제가 감히 평가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하현우 뿐만 아니라 다른 판정단도 “정말 최고의 무대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록스피릿” 등 엄청난 극찬을 쏟아내며 ‘낭랑18세’가 가왕석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무게를 실어줬다.

5표 차이로 아쉽게 7연승에는 실패했지만 ‘만찢남’의 무대 또한 역대급 무대로 손꼽히며 화제에 올랐다. 아쉽게 6연승에 그쳤지만 역대 가왕 랭킹 공동 3위에 오른 ‘만찢남’의 정체는 바로 실력파 보컬그룹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이었다. 그는 가면을 벗고 “가왕의 무게가 너무 무거웠는데 이제 속이 좀 후련하다. '복면가왕' 출연을 계기로 스스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퇴장했다. 이에 시청자는 “우리 만찢남 이렇게 떠나보내다니 정말 맴찢이다. 다음에 판정단으로 한 번 더 나와주세요 제발!”, “이석훈 노래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진짜 재발견이다! '복면가왕' 땡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만찢남’을 만화방으로 돌려보낸 초강력 신흥가왕 ‘낭랑18세’와 이에 도전하기 위해 출격하는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의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사진 =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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