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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특선영화, 안젤리나 졸리 ‘말레피센트’…디즈니 최초 마녀 주인공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안젤리나 졸리 ‘말레피센트’…디즈니 최초 마녀 주인공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2.25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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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 ‘말레피센트’
EBS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 ‘말레피센트’

오늘(25일) 오후 1시 EBS1TV에서는 성탄 특선 영화로 <말레피센트 (원제: Maleficent)>가 방송된다.

로버트 스트롬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안젤리나 졸리(말레피센트), 엘르 패닝(오로라 공주), 샬토 코플리(스테판 왕), 주노 템플(시슬트윗), 브렌튼 스웨이츠(필립 왕자) 주연의 <말레피센트>는 2014년에 제작된 미국영화다. 국내에서는 139만6,89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상영시간 97분, 12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디즈니 최초로 악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말레피센트>는 고전명작 <잠자는 숲속의 공주> 속 마녀의 치명적인 저주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마녀 ‘말레피센트’는 인간왕국을 다스리는 ‘스테판’ 왕의 딸 ‘오로라’ 공주의 세례식 날, 16세의 생일에 물레 바늘에 찔려 영원한 잠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치명적인 저주를 내린다.

‘마녀는 왜 공주를 영원한 잠에 빠뜨린 것일까?’라는 의문에서부터 시작된 영화 <말레피센트>는 원작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와 풍성한 볼거리를 담아냈다. 특히, 원작과는 달리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공주의 관계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어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풀어간다.

◆해설: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4년간의 공백을 깨고 선택한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디즈니 역사상 가장 사악한 마녀 ‘말레피센트’로 분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악녀 캐릭터를 선보인다. 디즈니의 고전명작 <잠자는 숲속의 공주> 속 치명적인 저주를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 <말레피센트>는 안젤리나 졸리가 완성시킨 싱크로율 100%의 완벽한 마녀 캐릭터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배우로 손꼽히는 안젤리나 졸리는 <툼 레이더> 시리즈의 강인한 여전사 ‘라라 크로프트’,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의 남편에게 총을 겨누게 된 킬러 부인 ‘제인 스미스’, <원티드>의 인간병기 ‘폭스’, <솔트>의 비밀을 감춘 CIA요원 ‘에블린 솔트’ 등 파워풀한 액션 연기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할리우드 대표 여전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체인질링>에서 아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 ‘크리스틴 콜린스’, <투어리스트>의 베일에 싸인 매혹적인 여인 ‘엘리즈 클리프턴-워드’ 등 다양한 역할들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력을 과시했다.

◆ 로버트 스트롬버그 감독: 전 세계가 사랑하는 월트 디즈니와 <아바타> 제작진이 탄생시킨 판타지 블록버스터 <말레피센트>는 동화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환상적인 판타지 세계를 스크린에 담아내기 위해 할리우드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들을 한데 모았다. 먼저, 연출을 맡은 로버트 스트롬버그 감독은 <아바타><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환상적이고 스펙터클한 비주얼 세계를 구축하며 2년 연속 아카데미 미술상을 수상한 시각효과의 선두주자로 이번 작품을 통해 감독에 데뷔했다.

“판타지와 초 현실주의적인 요소를 보여줌과 동시에 좀 더 현실에 기반을 둔 ‘말레피센트’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힌 로버트 스트롬버그 감독은 고전명작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한 명확한 아이디어를 갖추고 있었다. 이와 함께 17~18세기 미술작품 등 수많은 자료들을 참고하여 현실에 기반을 둔 클래식한 영상미를 만들어내고자 했고, 자신만의 탁월한 시각적 감각을 바탕으로 그 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노하우를 발휘해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판타지 세계를 탄생시켰다. [※참고자료 : EBS 성탄 특선영화]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 <말레피센트>는 오늘(25일) 오후 1시 EBS 1TV에서 볼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 ‘말레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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