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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아침최저 -10도 강풍에 체감온도 뚝 -16도까지…전국 맑고 미세먼지 보통·좋음
오늘날씨, 아침최저 -10도 강풍에 체감온도 뚝 -16도까지…전국 맑고 미세먼지 보통·좋음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2.2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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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의 오늘(27일) 아침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4~7도 가량 낮은 -10~-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3~4m/s로 불어 체감온도는 -16~-8도로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서울의 경우 오늘 아침 최저기온 -6도지만 초속 3m/s의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11도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의 오늘(27일) 아침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4~7도 가량 낮은 -10~-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3~4m/s로 불어 체감온도는 -16~-8도로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서울의 경우 오늘 아침 최저기온 -6도지만 초속 3m/s의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11도로 예상된다.

금요일인 27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최저 -10도에 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16도까지 떨어져 추워지겠다. 한파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으로 대기질이 좋겠다. 다만 전라·제주 일부 지역은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7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구름많겠고 눈이나 비가 오겠다. ‘해기차’에 의한 강수로 전라서해안에는 전날 늦은 밤부터 오늘 새벽(6시)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는 오늘 오전(12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27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밤 21시까지): 5~10cm 제주도산지(낮 12시까지): 1~5cm △전라서해안(새벽 6시까지):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밤 21시까지): 10~20mm △전라서해안(새벽 6시까지), 제주도(낮 12시까지): 5mm 내외다.

전날부터 오늘(27일)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며, 강원도 영서와 산지, 충북에는 눈이 쌓인 곳이 있고, 전날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가 결빙되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주말 토요일인 내일날씨(28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12시)부터 구름많겠다.

오늘(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어제 -2~9도, 평년 -11~1도), 낮 최고기온은 1~8도(평년 1~10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9~1도(평년 -11~1도), 낮 기온은 4~10도(평년 1~9도)로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의 오늘(27일) 아침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4~7도 가량 낮은 -10~-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3~4m/s로 불어 체감온도는 -16~-8도로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서울의 경우 오늘 아침 최저기온 -6도지만 초속 3m/s의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11도로 예상된다.

27일 오늘 오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27일 오늘 오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2도 △홍성 -5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1도 △목포 1도 △여수 0도 △안동 -5도 △대구 -2도 △포항 -2도 △울산 0도 △부산 0도 △창원 -2도 △제주 6도 △백령도 -2도 △흑산도 3도 △울릉도·독도 1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7도 △홍성 3도 △청주 3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목포 4도 △여수 6도 △안동 5도 △대구 6도 △포항 7도 △울산 8도 △부산 8도 △창원 7도 △제주 8도 △백령도 3도 △흑산도 6도 △울릉도·독도 3도가 될 전망이다.

안개 및 결빙 전망에 따르면 오늘(26일)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산간도로나 교량, 터널 입.출구 등에는 지표 근처의 수증기(안개)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약한 강수에도 내리는 비나 눈이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한편 강풍 및 건조 전망에 따르면 오늘(27일)까지 해안지역(남해안 제외)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남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부내륙에서는 기류 수렴 및 대기 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겠다. 이에 전 권역이 '보통'∼'좋음'으로 예상되지만 강원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좋음’ 지역은 전남과 제주도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서해남부앞바다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 26일 오후 7시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고 있으며, 그 밖의 대부분 해상에도 오늘(27일) 새벽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한편 내일(28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기상청 중기예보(29일~2020년 1월5일)에 따르면, 이번주말 및 다음주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9~30일에 전국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1℃, 최고기온: 1~9℃)보다 높겠으나 31일과 1월 1일은 낮겠다. 강수량은 평년(0~2mm)보다 많겠다.

한편 30일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2019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과 경자년 새해 첫날인 1월1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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