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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자동차 수리·복원·도장·광택부터 인테리어·실내개조 현장
‘EBS 극한직업’ 자동차 수리·복원·도장·광택부터 인테리어·실내개조 현장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1.01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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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밤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에서는 ‘자동차의 변신- 복원과 인테리어’ 편이 방송된다.

생활필수품이 된 자동차, 각종 사고로 상처난 부품을 교환 없이 복원할 수 있다? 고객 맞춤으로 진행되는 자동차 실내 개조와 노후 된 차를 새 차처럼 변신시켜주는 광택 현장을 찾아가 본다.

EBS 극한직업 ‘자동차의 변신- 복원과 인테리어’
EBS 극한직업 ‘자동차의 변신- 복원과 인테리어’

◆ 사고난 부품을 교환없이 수리로 복원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생활필수품이 된 자동차! 운전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각종 사고로 상처가 생기기에 십상이다. 사고가 나면 운전자들은 보통 부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수리만으로도 새것처럼 복원이 가능하다.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부품으로는 단연 범퍼. 움푹 파인 범퍼에 열을 가하면 신기하게 원상태로 돌아오는데 집에서도 가정용 드라이기를 이용해 수리가 가능하다. 덴트의 방법으로는 강력 접착 젤을 이용한다. 젤을 바른 후 모양을 펴는 작업이다.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방향과 강도가 중요해 숙련도가 높아야 할 수 있는 작업이다. 이렇듯 다양한 방법으로 상처 난 부품을 복원해주는 사람을 만나본다.

한편 도장이 필요한 덴트 방법으로는 전기 용접기가 있다. 플러스와 마이너스 자석의 성질을 이용해 전기 용접기로 구부러진 차 면을 펴준다. 용접기를 이용한 후에 차 안쪽에 녹이 슬 확률이 높아 방청 작업은 필수다.

전기 용접기로 모양을 편 후에는 퍼티와 경화제를 섞어 발라 모양을 잡아준다. 퍼티가 굳은 후에 마지막으로 도장을 진행한다. 생각보다 많은 부품이 교환 없이 수리만으로도 충분히 원형이 돌아올 수 있다. 실제로 교환을 하는 것보다 수리하게 되면 비용이 절반가량 절약될 수 있다고! 망가진 부품이 새것처럼 탈바꿈 되는 복원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EBS 극한직업 ‘자동차의 변신- 복원과 인테리어’
EBS 극한직업 ‘자동차의 변신- 복원과 인테리어’

◆ 자동차도 인테리어가 중요한 시대…고객의 취향에 맞춘 실내개조!

고객의 취향에 맟춰 자동차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실내개조 현장을 찾아가 본다. 다양한 개조 중 제일 많이 한다는 레일 개조. 레일을 개조하면 넓은 공간확보가 가능하가 때문에 짐이 많은 가족은 물론 장거리 운전자에게 더욱더 편리하게 쓰이고 있다.

시트 개조도 인기가 많은 개조 중 하나. 고탄력 스펀지로 시트를 넓게 만들어줘 한층 더 편안한 시승 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두꺼운 가죽을 팔의 힘으로 잡아 당겨야 씌어야 하기에 여간 힘든 작업이 아니다.

진동과 소음으로 불편한 운전자를 위해 방음 작업도 많이 하는 실내개조중 하나인데, 굴곡진 차체 바닥에 방진 패드를 까는일은 장시간 몸을 숙이고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자들을 힘들게 한다고 뿐 만 아니라 공기 청정기와 옷걸이같은 차 안 생활시 필요한 소품을 추가하는 작업까지 고된 작업을 통해 고객의 편리를 인테리어 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 노후 차가 새 차로 탈바꿈 되는 광택

차를 오래 타다 보면 생기는 흠집과 유막은 차를 더 노후 시킨다. 때문에 교체나 수리를 통해 꼭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흠집을 지우며 광도를 높여주는 광택 작업은 세차만 무려 세 번이 진행된다. 차에 있던 이물질을 제대로 씻겨내지 않으면 광택이 잘 나지 않기 때문인데,

세차부터 광을 내는 작업까지 광택 작업에 필요한 시간은 8시간. 손도 많이 가고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다. 노후 차에 많이 나타나는 헤드라이트의 변색을 사포와 복원 용액만으로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현장을 소개한다

극한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삶을 밀착 촬영해 역경을 극복하고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숭고한 의지와 직업정신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 EBS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EBS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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