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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말도 광화문·서초동 등 서울 도심 보수·진보 집회·행진…교통 혼잡 예상
새해 첫 주말도 광화문·서초동 등 서울 도심 보수·진보 집회·행진…교통 혼잡 예상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1.03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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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말에도 서울 도심과 서초동 등에서 집회와 행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심 교통이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4일 낮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무효와 현 정권 하야를 주장하는 보수성향 단체들이 서울역과 광화문에서 집회와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석방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중구 서울역 앞에서 모여 집회를 연 후 오후 3시쯤부터 광화문 방향 전체 차로를 이용해 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를 비롯한 10여개 단체도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집회를 열고 종로와 자하문로 일대로 행진을 이어간다.

서초동에서는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함께 조국수호 검찰개혁'의 집회가 예정돼 있다. 이 집회로 서초역에서 서울중앙지검 일대의 교통이 오후 4시쯤부터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사직로·자하문로·종로·반포대로 등 도심 주요도로에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교통 통제구간 내의 버스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변경된 버스노선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에서, 집회·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또는 카카오톡(ID: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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