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일 신녕면 공영주차장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녕면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녕면은 소재지 내 신녕공설시장 및 상가가 밀집되어있는 반면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민원이 빈번히 발생한 지역으로, ‘2019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신녕면 소재지 내 폐철도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달라는 주민건의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시는 토지주인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거쳐 9억원을 투입, 2019년 10월부터 공사를 시행, 연면적 2,247㎡, 주차면수 44면을 확보했으며, 이로써 장기방치로 저해된 도시미관 개선 및 주민편익 제고가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개장한 신녕면 공영주차장을 필두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민선7기 의욕적으로 추진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한지활용 임시주차장 조성사업, 내집주차장갖기지원사업 등 다각적인 주차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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