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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귀도 해상서 어선 전복…선원 13명 구조·선장 이송 중 사망
제주 차귀도 해상서 어선 전복…선원 13명 구조·선장 이송 중 사망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1.07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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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0시48분쯤 제주 차귀도 서쪽 37㎞해상에서 목포선적 A호(35톤·유자망)가 전복돼 승선원 13명이 구조되고 있다. 이 사고로 선체 내에 갇힌 선장 B씨는 숨졌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
7일 0시48분쯤 제주 차귀도 서쪽 37㎞해상에서 목포선적 A호(35톤·유자망)가 전복돼 승선원 13명이 구조되고 있다. 이 사고로 선체 내에 갇힌 선장 B씨는 숨졌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어선 1척이 전복돼 선장이 사망하고 선원 13명이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일 0시48분쯤 제주 차귀도 서쪽 37㎞해상에서 목포선적 A호(35톤·유자망)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이 사고로 전복된 어선 A호 선체 내에 갇혀 있던 선장 B씨가 사망했다.

선장 B씨는 해경 잠수요원에 의해 구조된 뒤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승선원 13명은 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 2척에 의해 구조돼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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