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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의 가장 그리운 순간을 담은 영화 <차일드 인 타임>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가장 그리운 순간을 담은 영화 <차일드 인 타임>
  • 전해영 기자
  • 승인 2020.01.07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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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차일드 인 타임>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일드 인 타임>은 어린 딸의 실종으로 상실감에 빠져있던 동화 작가 '스티븐'이 다시 일상 속 소중한 흔적들을 통해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열연한 인물 ‘스티븐’이 그리운 딸에게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사랑이 담겨있어 시선을 고정시킨다.
사랑하는 딸 ‘케이트’를 안고 달리는 ‘스티븐’의 행복한 모습은 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가장 큰 그리움이 담긴 순간으로, 딸을 향한 그의 애틋한 마음이 보는 이의 가슴까지 뭉클하게 한다.

여기에 ‘행복한 만큼 그립고 그리운 만큼 소중하다’라는 카피는 잃어버린 딸을 만나고 싶어 하는 ‘스티븐’의 간절한 마음을 대변하며, 행복한 순간이 지니는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

또한 카피 아래 ‘영화 속의 시간은 그 어떤 것보다 시적이다’(Collider), ‘잊히지 않는 기억의 힘을 그린 영화’(Vouge)라는 문구는 탄탄한 필력의 원작자 이언 매큐언이 가진 ‘시간’과 ‘기억’에 대한 통찰을 궁금하게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는 9일 개봉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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