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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도로포장 늘린다
친환경 도로포장 늘린다
  • 백준상
  • 승인 2011.01.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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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새로 개발한 '친환경 도로포장 공법'을 2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시공해 나간다고 밝혔다.

기존 가열방식이 아닌 상온 아스콘 방식을 사용해 ‘탄소·냄새·열기 배출’이 제로인 친환경 도로포장 공법은 폐아스콘을 주재료로 유화(乳化)아스팔트와 첨가제를 혼합해 포장하는 유화재생아스콘 도로포장공법이다.

기존 도로 보수포장은 반 고체인 아스팔트와 차가운 골재를 벙커C유 등 화석연료로 180℃로 가열하는 방식이어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했다. 또 폐아스콘의 폐기물 처리비용도 많이 들고 온도 차이로 신·구접합부가 갈라지는 현상, 고온 아스콘으로 인한 화상 등 문제도 있었다. 하지만 '상온 아스콘 방식의 친환경 도로포장 공법'은 그동안 5차에 걸친 시험포장으로 품질에 대한 검증과 탄소저감 등 효과가 입증됐다.

신포장공법은 가열방식 도로 포장시 발생하던 탄소와 열기, 냄새 등을 없앨 뿐 아니라 새 아스콘과 기존 아스콘 사이에 틈이 벌어지던 현상이 없어 공사품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또 시공 1시간 후면 굳어 공사로 인한 교통통제 시간이 단축돼 교통정체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와 함께 폐아스콘의 약 70%를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리비용의 절감과 기존 포장보다 미끄럼 저항성이 좋아 별도의 미끄럼포장이 불필요한 점, 소음저감 효과가 있는 표층의 표면처리포장으로 소음해소 등의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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