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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윤선우, 야근에도 빛나는 훈훈한 비주얼
'스토브리그' 윤선우, 야근에도 빛나는 훈훈한 비주얼
  • 박유미 기자
  • 승인 2020.01.09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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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에 출연중인 배우 윤선우가 훈훈한 비주얼로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배우 윤선우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윤선우의 ‘스토브리그’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속에는 드림즈 사무실로 보이는 곳에서 베이지색 니트를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특히, 드라마 안 ‘드림즈’에 첫 출근 하자 마자 야근을 했던 신의 비하인드 컷으로, 축 처진 어깨와 한숨이 섞인 것 같은 고달픈 눈빛이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현실감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과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윤선우는 스토브리그에서 고교 촉망받던 야구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장애를 얻게 되어, 이를 악물고 공부해 명문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인물 ‘백영수’역을 맡았다. 고교 야구선수부터, 장애를 가진 분석가 까지 극과 극의 상반된 모습의 표현이 관건 인데 연극무대서부터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력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이고 있어 호평이 이어진다.

극중 형 백승수 역을 맡은 남궁민 과의 케미도 돋보인다. 몰래 야구 분석글을 쓰고 있었다는 것을 남궁민이 알게 된 후, 자신의 대한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남궁민 에게 "내가 빠져나왔는데 형은 왜 아직도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거냐" 며 숨겨왔던 울분을 토하며 소리치던 장면은 그동안의 설움이 느껴지는 절절함으로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당당하고 냉철한 분석가부터, 눈치보는 동생의 모습까지 심도 깊은 캐릭터 분석과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완벽한 ‘백영수’를 그려내고 있는 윤선우. 본격적으로 드림즈에 합류하며 대 활약을 펼칠 것 으로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배우 윤선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금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영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사진 = 935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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