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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NG, 4.3조원 규모 알제리 정유플랜트 공동수주
삼성ENG, 4.3조원 규모 알제리 정유플랜트 공동수주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1.09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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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최대 국영 소나트랙과 ‘하시메사우드 프로젝트’ 계약
계약식 기념촬영 모습.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맨우측), 소나트랙 카멜 에딘 치키 사장(우측에서 세번째), TR 후안 야도 사장(좌측에서 두번째)./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연초 알제리에서 대형 정유 플랜트를 공동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현지 시간) 알제리 최대 국영 석유회사 소나트랙(Sonatrach)과 약 4조3000억원 규모의 '하시 메사우드 정유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TR)와 공동으로 수주했다. 총 계약금액 중 삼성 계약분은 약 1조 9000억원이다.

알제리 수도 알제에 위치한 소나트랙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카멜에딘 치키 소나트랙 사장, 후안 야도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 사장 등 각 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남동쪽으로 600㎞ 떨어진 하시 메사우드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하루 약 11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 처리하는 설비로, 삼성은 EPC(설계·구매·시공) 전 과정을 일괄턴키 방식으로 52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소나트랙과의 파트너십을 확실히 다졌다는 평가다. 소나트랙은 정유, 가스 등 에너지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분야에도 대규모 투자를 계획 중이어서 향후 연계수주도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상품과 지역에 대한 확실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과 수익성 확보가 예상된다"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으로 발주처와의 롱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앞으로 연계 수주를 계속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알제리 '하시 메사우드 정유 프로젝트' 현장 위치도./자료제공=삼성엔지니어링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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