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연휴 기간 수서고속철도(SRT) 승차권 예매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SRT 운영사인 SR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설 명절 승차권 예매 결과 총 공급좌석 30만4000여석 중 22만9000여석이 판매돼 75.1%의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95.3%가 24일 하향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체별로는 온라인에서 약 20만7000석, 역창구에서 약 2만1000석이 판매돼 각각 예매율 90.6%, 9.4%를 차지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73.2%, 호남선 80.3% 좌석이 예매를 완료했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24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95.3%(경부선 92.4%, 호남선 100%)에 달했다. 귀경객은 25일인 설날에 집중돼 상행선 예매율이 90.8%(경부선 88.8%, 호남선 96.4%)를 기록했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설 명절 승차권은 10일 오후 3시부터 12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잔여석은 10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마찬가지로 SRT 앱, 홈페이지, 역, 자동발매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