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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무떡볶이·파채라면·연탄불모둠곱창·산더미해물탕·아보카도오일
‘생방송오늘저녁’ 무떡볶이·파채라면·연탄불모둠곱창·산더미해물탕·아보카도오일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1.13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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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생방송오늘저녁

오늘(13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234회에서는 △분식왕-무 떡볶이(회기동 무우 떡볶이(회기동 무떡볶이), 파채라면(인사동 삼숙이라면) △매출의 신-연탄불 모둠 곱창(군산 천하장사), 산더미 해물탕(100년의 꿈 제주 해물탕 벧엘본점) △톡톡이브닝-혈관질환 예방법(아보카도 오일) 등이 방송된다.

◆ [분식왕] 꼬들꼬들 무 떡볶이 VS 시원한 파채 라면
▷ 꼬들꼬들 무 떡볶이 - 무우 떡볶이 :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경희대로4길)
▷ 시원한 파채라면 - 삼숙이 라면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종로11길)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팔도 분식王을 소개한다. 회기동에 가면 경희대생들로 HOT한 분식집이 있다는데. 바로 철판 위에서 빨간 양념 옷 입고 넘실대는 떡볶이집이란다.

이 집 떡볶이의 포인트는 24시간 건조 시킨 무채를 양념장에 넣어 물 한 방울 없이 무의 채즙만으로 완성시키는 양념장이란 사실. 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 방앗간에서 가지고 오는 굵은 가래떡을 쓴다는데! 어묵 국물에 한 번 데쳐내는 게 포인트. 그래야만 양념장이 겉돌지 않고 부드러운 떡볶이의 맛을 볼 수 있다고.

두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 종로구 인사동! 점심시간부터 시작해서 가게 안은 온통 후루룩 삼매경. 기본적으로 콩나물이 들어간 라면에서부터 청양고추 팍팍 매운 라면, 고소한 치즈라면, 해산물이 들어간 해물짬뽕라면, 햄이 들어간 부대라면까지

다양한 라면들을 맛볼 수 있는데! 이 집의 라면은 시원 아삭한 파채를 올려낸다는 사실! 어디 이뿐이랴. 매일 아침 끓이는 육수를 기본으로 해야 감칠맛은 업그레이드되고 나트륨은 낮출 수 있다고. 파채의 시원한 맛이 더해진 파채라면 맛보러 떠나보자!

◆ [매출의 신(神)] 연탄불 모둠 곱창 VS 산더미 해물탕
▷ 연탄불 모둠 곱창 - 천하장사 : 전북 군산시 나운1동(하신1길)
▷ 산더미 해물탕 - 100년의 꿈 제주 해물탕 벧엘본점 : 서울 강동구 든천동(천호대로)

전북 군산시, 화끈한 불 향으로 전국 식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곳이 있다. 바로 연탄불에 구운 곱창, 막창, 갈비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연탄 모둠 곱창구이가 그 주인공. 연탄불로 초벌 후 비밀 소스로 5분 정도 구워주면 매콤하면서도 달달, 잡냄새 없는 곱창이 완성된다.

비린내 나지 않는 곱창 맛의 비결 첫 번째는 바로 설탕. 단맛의 향이 곱창과 고기의 잡냄새를 제거해 준다고. 풍미 있는 양념장은 양파, 대파, 마늘, 사과, 파인애플, 키위와 소주, 고춧가루 마지막으로 막걸리를 넣어 감칠맛을 더한다. 연탄 곱창구이로 연 매출 8억 원 달성한 이혜숙 사장(58)의 비결을 알아보자.

두 번째 매출의 신을 만난 곳은 서울 강동구. 커다란 냄비 속 담긴 것은 각종 쫄깃쫄깃한 조개와 바다의 향 가득 담은 꽃게, 바닷가재 등 10가지 이상 해물. 비법 첫 번째는 매일 공수받는 싱싱한 해산물. 신선한 생물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수온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은 철칙 중 철칙.

제주 출신이라는 하미애 사장(48)은 제주의 맛을 살리기 위해 쌀된장, 재래식 된장, 고춧가루, 생강, 후춧가루가 들어간 된장 양념장을 만들어 15일 숙성해 사용하고 있다고. 된장 양념장, 2시간 동안 우린 채소 맛국물, 바지락 넣고 끓여준 후 1kg에 10만 원이 넘는 제주산 성게알을 한 스푼 넣어주면 비로소 맛있는 해물탕으로 탄생한다. 시원한 바다의 맛을 담은 해물탕을 만나본다.

◆ [이 맛에 산다] 산골로 간 요리사

경상북도 경주시,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깊은 해발 600m의 산속. 인적 드문 물가에서 칼을 갈고 있는 정체불명의 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오호환(52) 씨. 전기 하나 없는 산중 비닐하우스에 산 지도 어느덧 11년 차지만, 있을 건 다 있다는 이 남자. 세상에 하나뿐인 돌침대와 오픈형 천장부터 커다란 싱크대와 일석삼조 오븐까지.

남자 혼자 지내는 아담한 공간이지만 특히 주방 기구만큼은 웬만한 가정집 못지않게 갖춰놓고 있다는데.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산에 들어오기 전, 특 1급 호텔의 메인 요리사였다고. 과연 최고급 호텔에서 도시 생활을 만끽하던 그가 깊은 산중에 들어온 까닭은 무엇일까?

20대에 요리사의 길로 접어들어 요리 하나 만을 보고 산 20년의 세월. 그간 가정도 꾸리고 요리사로서 최고의 자리에도 올랐지만, 계속되는 평가와 똑같은 일상 속에 회의를 느끼게 되었다. 결국, 그는 각박한 도시를 떠나 산골 살이를 결심하게 되는데.

어린 자식들이 눈에 밟혔지만, 가족의 반대를 꺾고 산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는 그는 홀로 이곳에 들어와 제철 재료를 키우며 자신만을 위한 요리를 시작했다. 자연 그대로의 재료와 그의 솜씨가 만나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음식이 완성된다고 하는데 과연 그의 요리 실력은?

한편,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특별한 천연 샴푸로 머리를 감는 호환 씨! 과연 그는 올해 첫 고로쇠 수액을 무사히 얻을 수 있을까? 나 홀로 산중 라이프를 통해 행복을 되찾았다는 산골 요리사 호환 씨의 하루를 만나보자.

◆ [톡톡 이브닝] 장수의 지름길, 혈관을 청소하라

혈액을 온몸으로 순환시키는 통로인 혈관. 그래서 이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이는 대한민국 사망 원인 3위 안에 들 정도로 무서운 병! 따라서 평소 혈관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중 평소 혈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혈압이 높으면 혈관이 점차 굳어 막히면서 혈액 공급이 차단되고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지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혈압 수치 170/100mmHg가 넘었다던 김현자 (50) 씨. 중증 고혈압에 이어 콜레스테롤 수치도 위험 수준이었다는 것! 그랬던 그녀가 최근 수축기 혈압 기준, 140mmHg로 낮아졌다고 한다. 그녀의 첫 번째 건강비법은 하루 1시간씩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것. 과거 가까운 거리도 택시를 타고 다녔던 그녀에겐 놀라운 변화.

두 번째 비법은 철저한 채식 위주의 식단이다. 맵고, 짜고, 기름지고, 야식을 즐겨 먹었던 현자 씨. 이제는 식탁에 고기 대신 고단백 식품인 두부를 올리는 등 식습관 개선을 시작했단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건강비법은 바로 아보카도 오일. 기네스북에도 등재될 정도로 영양가 높은 과일로 손꼽히는 아보카도를 저온 압착하여 만든 오일이다. 아보카도의 다량 함유되 불포화 지방산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 혈관 건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톡톡 이브닝>에서 침묵의 살인마라고 불리는 혈관질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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