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태백산눈축제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들이 나타나 방문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축제 첫 주말인 지난 11~12일 ‘겨울왕국’의 안나와 엘사, 올라프 코스프레를 한 모델들이 축제장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스크린을 막 뚫고 나온 듯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안나와 엘사, 올라프는 주말인 18~19일에도 당골광장과 테마공원 내 어린이 실내놀이터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난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입소문을 타고 오는 주말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태백산 눈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겨울왕국 태백에서 특별한 추억과 설렘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19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태백문화광장 등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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