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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신정동 ‘수정아파트’…정비구역 지정
신길동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신정동 ‘수정아파트’…정비구역 지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1.16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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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위치.(제공=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위치.(제공=서울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가 32층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2020년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를 열고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길우성2차아파트(725가구)와 우창아파트(214가구)는 각각 1986년, 1983년 준공한 노후 아파트다. 두 아파트는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도계위는 북층 저층주거지를 고려한 높이계획 수립, 인근 지역 보행도로와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 조성 등을 조건으로 신길우성2차·우성아파트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는 용적률 299.98%를 적용해 최고 32층 1305가구로 재건축한다.

도계위는 이날 '양천구 수정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도 수정가결했다. 양천구 신정동 733-1번지 일대의 수정아파트는 1987년 준공한 220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다. 용적률 300%를 적용해 최고 21층 296가구 규모로 다시 지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 도계위는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에서 문화 및 사회복지시설 일부를 어린이공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서울시는 어린이공원 조성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휴게·녹지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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