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의 신차인 GV80을 출시한 현대차의 주가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10시35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3500원(3.04%) 오른 11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제네시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을 출시했다. 제네시스는 판매 목표량으로 2만4000대를 제시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네시스의 매출액이 지난 2018년 4조2060억원에서 올해 9조2200억원, 내년 16조95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GV80을 시작으로 올해 GV70, 내년 GT70 등 라인업이 확충되면서 기존 모델의 판매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현대차는 제네시스에서만 올해 5000억원, 내년 1조원의 추가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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