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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가끔 구름많고 동해안 비·눈, 출근길 영하권 큰 일교차…미세먼지 보통
오늘날씨, 전국 가끔 구름많고 동해안 비·눈, 출근길 영하권 큰 일교차…미세먼지 보통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01.17 0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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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동해안 지역은 오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관령 -12도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영하권으로 춥겠다.
17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동해안 지역은 오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관령 -12도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영하권으로 춥겠다.

금요일인 17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동해안 지역은 오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관령 -12도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영하권으로 춥겠고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이겠으나 중부내륙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17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동풍의 영향으로 밤(18시)부터 내일 오후(18시)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주말 토요일인 내일날씨(18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7일 밤(18시)부터 18일 낮(12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1~5cm △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17일) 1cm 내외다.

17일 밤(18시)부터 18일 오후(18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20mm △경남동해안, 울릉도.독도(17일) 5mm 내외다.

오늘(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어제 2~10도, 평년 -11~0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평년 1~8도)가 되겠다. 내일(18일) 아침 기온은 -8~3도(평년 -11~0도), 낮 기온은 4~10도(평년 1~8도)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동부, 일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오늘(17일)까지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양구평지, 평창평지, 화천, 철원), 경기도(양주, 포천, 연천)다. 

한편  밤사이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7일 금요일 오늘 오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17일 금요일 오늘 오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6도 △강릉 0도 △홍성 -5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목포 -1도 △여수 1도 △안동 -7도 △대구 -2도 △포항 1도 △울산 2도 △부산 2도 △창원 0도 △제주 5도 △백령도 0도 △흑산도 3도 △울릉도·독도 3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7도 △홍성 5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7도 △목포 5도 △여수 8도 △안동 7도 △대구 7도 △포항 8도 △울산 10도 △부산 10도 △창원 8도 △제주 8도 △백령도 4도 △흑산도 6도 △울릉도·독도 6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부분 중부내륙지역에서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다소 높겠다. 이에 따라 전 권역이 '보통'∼'좋음'(강원영동)으로 예상되지만, 경기도·강원영서·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건조 예보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일부 경상내륙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야한다. 다만 오늘(17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건조특보는 일부 해소될 가능성이 있겠다.

안개와 결빙 예보에 따르면 오늘(17일)과 내일(18일) 강원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도로 결빙 또는 블랙 아이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로 일겠다.

기상청 중기예보(19일~26일)에 따르면, 이번 주말 및 다음주 설 연휴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에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전북에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22~23일은 전남과 경남, 제주에 비가 오겠고, 제주는 24일까지 이어지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24일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 최고기온: 1~8℃)보다 조금 높겠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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