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면 돈 안들이고 신통력 발휘
여성의 건강은 곧 가정의 건강. 그러나 부인병은 상당수가 신통한 치료법이 없어 여성들은 평생을 끙끙 앓으면서 견디고 지내기 마련이다. 이럴 때 민간요법이나 한방요법을 쓰면 의외의 효과를 발휘. 여기, 30년 이상 여성난치병 만을 고쳐온 한방전문의의 체험적 건강회복법을 소개한다.
여성의 건강은 가정의 건강이요, 가문의 건강이며 국가의 건강이요 민족의 건강이다.
우리가 세상을 사는 동안에 수많은 건강문제에 부딪히게 되지만 특히 여성의 경우는 더 많은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병이 나서 치료하는 것보다 병에 걸리기 전에 몸을 튼튼하게 하여 저항력을 길러서 각종 바이러스 질환과 세균 · 곰팡이 등에 감염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해야 한다.
각종 암과 간염 · 류머티스질환 · 후천성면역결핍증까지, 심지어는 부인들의 소위 산후풍이라는 증상들도 신통한 치료법이 없다. 때문에 시골 할머니들의 날궂이로부터 주부들의 뼈골이 쑤시고 아린 증상들은 그저 그러려니 하고 평생을 끙끙 앓으면서 견디고 지내기 마련이다.
그런데 요즘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한방요법이 아주 광범위한 치료율을 보이고 있어 화제다. 구미 각국에서부터 구라파 의학의 선진국에서까지 대단한 열의를 가지고 연구하여 실제 임상에 활용하여 좋은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여성은 2세를 출산하는 과정에서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야기되는 각종 질병이 이루 헤아릴 수 없으나, 그 준비단계에서부터 상세한 상식과 예비지식을 갖고 있으면 건강을 지킬 수가 있다.
생리적 불순
이 질환은 증상이 너무도 복잡하고 다양해서 생리시 복통 · 허리 아픔 · 빈혈 · 소화불량 · 신경과민 등 날짜가 들쑥 날쑥 오래 끌고 어떤 경우는 몇달씩 거르기도 하며 한달에 두번 치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7,8일을 계속 두통이 와서 출입도 못하는 경우, 코피가 쏟아지는 경우, 심지어는 생리시에 도둑질하는 습성 등 좋지않은 증상들이 속출하게 된다.
생리 전에 배와 허리가 아픈 것은 경체라고 하여 막힌 상태를 말한 것인데, 민간요법에서는 미역을 들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좋고 한방처방으로는 조경산이라는 약이 특효약이다.
생리시에 복통과 요통이 오는 것은 자궁이 약하기 때문이다. 연근과 연봉지를 달여 차처럼 마시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면 좋고 처방약은 쾌진전이 특효약.
생리 후에 아픈 것은 빈혈이 원인. 민간요법에는 해삼에다 솔잎을 넣어 단술을 담가 먹으면 좋고 처방은 쌍보탕이 특효.
월경이 그치지 않는 것은 혈관이 약하거나 염증이 있는 관계이니 약쑥으로 훈증을 하고 약쑥 달인 물을 복용하면 신기하게 낫는다. 심하면 당귀작약 산이나 고음전을 곁들이면 좋다.(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