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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손준호 부부 등 잘나가는 뮤지컬 스타들, 스크린까지 점령
김소현&손준호 부부 등 잘나가는 뮤지컬 스타들, 스크린까지 점령
  • 전해영 기자
  • 승인 2020.01.23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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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래까지도 완벽하게 우리말로 옮긴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 뮤지컬 배우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지난 해 엄청난 관객의 사랑을 받은 <알라딘>의 정성화와 민경아 배우를 비롯해 <겨울왕국> 1, 2편의 박혜나, 그리고 2월 5일 개봉을 앞둔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의 주제곡을 부른 김소현, 손준호 모두 뮤지컬계의 실력파 배우들이다.

지난 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꼽히는 <알라딘>은 더빙판만의 관객 수로도 100만을 훌쩍 넘겨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영화답게 한국어 더빙판에는 뮤지컬 배우가 대거 참여했는데 그 중에서도 윌 스미스가 연기한 지니 역은 정성화가 대사 더빙은 물론 노래까지 함께 맡았다. 마치 한국판 뮤지컬 영화를 보는 듯 대사와 노래 모두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 정성화는 원곡보다 묵직한 목소리 톤과 명확한 발음의 가사 전달력으로 호평받았다.

자스민 공주의 노래를 더빙한 민경아 배우 역시 원곡을 능가하는 뛰어난 표현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는데, 자스민의 강한 의지를 표현하는 노래는 굵직한 음색으로, 후반부 고음이 이어지는 부분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고음이 매력적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따뜻한 음색에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손준호는 2월 5일 개봉하는 판타지 매직버스터 애니메이션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의 주제곡 “소리쳐(Shout It Out)” 한국어 버전을 노래했는데,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을 부르게 된 셈이다. 무대에서 함께 섰을 때 더욱 잘 어울리는 커플답게 이번 작업에서도 완벽한 호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특히 웅장한 오케스트라 반주에 실린 두 사람의 명품 보이스는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킨다. 경쾌한 록 풍의 원곡을 클래식하게 편곡,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소화해낸 두 사람의 노래로 영화의 매력 역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히스토리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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