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i-ONE 햇살론youth'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대학(원)생, 미취업 청년, 중소기업에 재직 1년 이하의 사회초년생으로 만 34세 이하이고 연 소득은 35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대출 금리는 연 3.5%이며 한도는 1200만원이다. 최장 15년 만기로 원금균등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서민금융진흥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보증서를 신청해 발급받은 후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뱅크'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보증료율은 고객별로 차등 적용하며 중도상환할 경우에도 별도 수수료는 없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학생, 청년 고객들이 취업 활동에 전념하고 제도권 금융으로 안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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