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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비욘드 아르헨티나 1부 ‘인생은 탱고다, 부에노스아이레스’
[EBS 세계테마기행] 비욘드 아르헨티나 1부 ‘인생은 탱고다, 부에노스아이레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1.27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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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비욘드 아르헨티나-인생은 탱고다, 부에노스아이레스‘
EBS 세계테마기행 '비욘드 아르헨티나-인생은 탱고다, 부에노스아이레스‘
EBS 세계테마기행 '비욘드 아르헨티나-인생은 탱고다, 부에노스아이레스‘
EBS 세계테마기행 '비욘드 아르헨티나-인생은 탱고다, 부에노스아이레스‘
EBS 세계테마기행 '비욘드 아르헨티나-인생은 탱고다, 부에노스아이레스‘
EBS 세계테마기행 '비욘드 아르헨티나-인생은 탱고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이번주(1월 27일~31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은 ‘비욘드 아르헨티나’ 5부작이 방송된다.

가이드북엔 없는 풍경 너머의 풍경을 찾아서! 대한민국 영토의 27배가 넘는 아르헨티나는 드넓은 땅덩어리만큼 무한한 매력이 가득한 나라다.

<세계테마기행>은 여전히 여행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볼거리를 찾아서 크고 높은 안데스산맥을 넘고 눈부시게 하얀 소금사막을 건너 ‘세상의 끝’까지 향해 본다.

프랑스 이민자들의 향수가 담긴 축제, 자이언트 오믈렛 페스티벌. 붉은 협곡을 달리는 구름기차. 지구의 오랜 시간이 나이테처럼 형형색색 빛나는 오르노칼…. 광활한 대지 곳곳에 펼쳐진 낯선 즐거움, 와인 마케터 이재형 여행가와 아르헨티나로 떠나본다.

오늘(27일) '비욘드 아르헨티나‘ 1부는 ‘인생은 탱고다, 부에노스아이레스’ 편이 방송된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1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카페가 있다. 1858년 문을 연 아르헨티나 제1호 카페 토르토니는 19세기 시민들의 휴식처로써 도서관, 극장, 심지어는 이발소의 역할까지 했다. 이곳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며 현지인이 ‘강추’한 메뉴를 제대로 먹는 법을 배워 본다.

쓰고 남은 철판과 페인트로 지은 알록달록한 건물이 특징인 보카 지구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 건설한 항구도시이다. 이들은 낯선 나라에서 가난한 이민자로 살게 된 삶의 애환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탱고로 달랬고, 보카는 탱고의 중심지가 됐다. 누구나 마음만 있다면 거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탱고 댄서와 호흡을 맞춰 볼 수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남서쪽에 있는 피게는 주민의 30~40%가 프랑스 이민자 출신으로 구성된 작은 마을이다. 이맘때면 온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이는 행사가 있다고 하는데, 바로 자이언트 오믈렛 축제! 무려 달걀 2만 개와 햄 120킬로그램, 식용유 70리터 등 어마어마한 양의 재료를 지름 4.2미터 팬에 부어 거대한 오믈렛을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뿌리를 잊지 않기 위해 시작된 축제는 모두가 함께 나누는 따뜻한 즐거움을 선물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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